■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간인 사망과 극심한 식량난 등인도주의적 위기가 악화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총성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진통 속에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양당 대선 후보를 사실상 결정할 분수령인 이른바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있죠. 관련 내용,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먼저 가자전쟁 임시 휴전 그리고 인질 포로 교환을 위한 협상을 짚어보기 전에 지난주 후반부터 현지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죠. 그 부분 먼저 정리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9일에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100여 명이 사망했다는 그런 소식이 있었는데 참사입니다. 이스라엘군의 발포가 있었다고 하던데 어떤 얘기입니까?
[임상훈]
아직은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만약에 휴전이 되고 제3자 기구 같은 데서 조사를 할 수 있다면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은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100명이 넘게, 112명 혹은 115명, 발표하는 곳에 따라 조금 다른데 그 정도의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거거든요.
처음에 이 발표가 나왔을 때는 이스라엘군이 공격을 해서 그렇게 사망했다.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그리고 이 소식이 전 세계로 나가면서 유럽연합, 미국 모두가 이스라엘의 만행이다 이렇게 분노를 했었는데 이게 그 이후에 차분하게 분석을 하기 시작하면서 애매하다는 그런 구석이 나옵니다.
그리고 3일이었죠, 이스라엘군이 공식으로 발표한 건 우리가 공격을 한 것이 아니고, 조사해 봤다는 건데. 그러니까 식량이 들어오니까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이 사람들이 압사 사망한 것이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다음에 조금 애매한 건 안전을 위해서 공포탄 혹은 공중을 향해서 발포했다는 거고 더 애매한 것은 이들의 안전문제와 관련돼서 다수의 개인에게 발포는 했다, 이렇게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분명히 민간인을 향해서 발포는 있었다는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이스라엘도 인정했듯이. 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디까지가 진실인지가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나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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