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 " /> ■ 출연 :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 "/>

"오늘 오후 4시 여의도" 전공의들에게 벙개 친 정부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2-29

Views 45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정부의 입장을 보면 의협 같은 경우에는 대화의 상대, 그러니까 대화의 주체로 보는 것 같지 않고요. 그리고 전공의들 같은 경우에 오늘 오후 4시 여의도에서 만나자, 이렇게 얘기를 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전공의들이나 수련병원과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이 상황은?

◆김창수> 아무래도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지만 실제 의협이나 전공의들이 느끼는 바는 다르겠죠.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조금 생각해야 되는 부분 중의 하나는 또 말씀드리지만 2020년 9.4의정합의에서 의료연안협의체가 만들어졌는데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주관이 되어서 협의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의사협회가 대표성이 없다고 한다는 건 그런 28차례 동안 회의할 때 그러면 대표성이 없는 단체와 회의를 한 겁니까? 그건 아니죠. 하나의 당사자일 뿐이지 하나의 당사자라고 그걸 판단하면 사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대응을 한다는 건 저는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든지 대상자들을 모아서 혹은 실제 이해당사자들을 모아서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성이 없다고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전공의들 같은 경우에는 오늘 대화가 이루어질지 궁금한데요. 정부에서 요구한 대화의 응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창수> 글쎄요, 전공의들이 저희들과도 그렇게 교류가 없고 전공의들의 주장만 저희가 인터넷이나 신문 등을 통해서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식의 대응을 할지는 저도 참 예측을 하기가 어렵고 다만 어떤 대화의 장이 열려 있으면 거기에는 좀 나와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모든 전공의를 불러서 특정 장소에 오라고 해서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 건 사실 그 대화의 대상이나 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특정한 주제가 있어야 될 것이고 어떤 문제를 논의하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911312679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