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라트비아에서 발행되는 이 매체는 구급대원인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나발니의 시신에 멍 자국들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나발니 몸의 멍 자국들은 경련과 관련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경련을 일으킨 사람을 붙잡았을 때 경련이 너무 강하면 멍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보자는 자신이 직접 나발니의 시신을 보지는 못했고, 동료로부터 정보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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