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인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국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맞서 집단행동을 추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쓴소리했습니다.
강 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의사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로운 사명감을 가진다"면서 "때론 정권과 정책에 불만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집단행동도 가능하지만, 수단과 방법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등지는 것이라면 절대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 국장은 "분명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만약 지금과 같은 방법이라면 자신은 의사협회원임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더는 회비 납부도 거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영성 국장은 지난 2022년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이 의사협회 반발을 의식한 정치권에 가로막혔을 때도 SNS에 "자신이 의사협회에 회비를 내는 회원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썼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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