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 중 14%, 학부 등록금 인상 결정

전국 4년제 일반대 약 14%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각 대학이 공개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 등을 종합하면, 지난 16일까지 137개 대학 가운데 19개 학교가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등록금 동결을 택한 대학은 전체 85.4%인 117개교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193개교 가운데 17개교인 8.8%가 등록금을 올린 바 있다.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는 올해 5.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모든 대학이 등심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비중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윤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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