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전술 부재라는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질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대표팀 운영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부분입니다.
[황보관 /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 전력강화위원들은 (전술 부재라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했고요, 클린스만 감독은 그 부분에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경질로 의견을 모은 만큼 축구협회 집행부가 다른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령탑 교체와 별도로, 선수단 불화에 대한 교통 정리도 시급해 보입니다.
선수단 충돌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팀을 새롭게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팀을 위해서, 징계해야 할 선수가 드러난다면 단호하게 징계도 해야 합니다.
대표팀 사령탑 후임 선정도 문제입니다.
당장 다음 달 21일과 26일에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 태국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선임하기보다는 면밀하게 여러 후보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재건을 위해, 여러 문제에 대한 분명한 기준과 방향 제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ㅣ이 규
영상편집ㅣ신수정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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