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앞바다에서 선박이 뒤집혀 실종된 한 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해남 땅끝 앞바다에서 경비함정과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실종된 60대 여성 A 씨를 찾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중 음파탐지기로 가라앉은 선체를 찾고 있지만,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낮 한 시쯤 6명이 타고 있던 6톤짜리 선박은 양식장에서 전복을 싣고 갈산항으로 가다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뒤집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오선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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