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이 보관하던 볍씨 수백 톤이 원인 모를 곰팡이 피해를 보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저장창고에는 농민들에게 보급할 주요 작물 종자들이 수백 톤 보관돼 있는데, 지난해 12월 한 창고에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원인 모를 균이 발견된 것이다.
피해를 입은 볍씨는 신동진 종자로 무게만 3백 톤이 넘는 양이라고 알려졌다.
전북에 공급 계획인 볍씨 2천2백여 톤 가운데 13%, 농경지 면적으론 약 7천1백 ha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국립종자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도록 원인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이에 따라 올해 볍씨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며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북 14개 시군 농정 담당 부서에 보냈다.
기자 | 정윤주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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