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경제 곳곳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생토론회에서의 논의가 조속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돼 국민의 삶이 개선되도록 각 부처가 원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을 없앨 방침입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공모도 일정을 대폭 앞당겨 5월 중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후속 조치 계획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습니다.





YTN 오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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