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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폭풍트윗에 쓴 말은? / '건국정쟁' 본 한동훈 "이승만 결단 곱씹어야" [띵동 정국배달] / YTN

YTN news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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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폭풍 트위을 날렸습니다.

연휴 첫날밤부터 자신의 SNS에 잇따라 글을 남겼는데요.

단결만이 답이라며 친명, 비명 나누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고, 리트윗 한 번, 댓글 한 개, 카톡 한 번이 세상을 바꾼다며 민주당에 유리한 여론에 도움이 되는 게시물을 온라인에서 적극 공유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 대표에게 지지자는 '밭갈이 열심히 하자'며 호응했는데요.

밭갈이는 정당에 유리한 여론을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대표의 말 가운데 특히 당내 화합을 강조한 글이 눈에 띄었는데요.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런 설날 민심을 전하며 계파 갈등 봉합을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무엇보다 갈등과 분열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 되고 단합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시스템에 따른 공정한 공천으로 민주당의 힘과 국민의 열망을 더욱 크게 만드는 과정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영화 관람을 택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본 영화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인데요.

한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모든 것이 미화돼야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굉장히 중요한 시대적 결단에 대해서는 충분히 곱씹어 봐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안전한 것이고, 농지개혁으로 만석꾼의 나라에서 기업가의 나라로 바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7월 한 강연에서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장면은 영화에도 삽입됐다고 하죠.

당시 발언 들어보시죠.

[한동훈 / 당시 법무부장관 (지난해 7월, 대한상의 제주포럼) : 산업화 과정에서 결정적인 고비마다 정부의 결정적인 정책적 결정들이 있었고 그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950년의 농지개혁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가장 결정적 장면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이 관람 후기를 남긴 데 이어 한 위원장까지, 보수 정치인들이 영화 '건국전쟁' 릴레이 관람에 나서고 있는데요.

영화 흥행이 이승만 전 대통령 재평가로 ... (중략)

YTN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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