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문 연 병원·약국은 어디?"…설 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만나 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일간의 긴 연휴가 주어지는 만큼 설날을 손꼽아 온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설 연휴에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만나 보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배탈 등을 앓았던 분들 있으시죠.

이럴 때 어느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었는지 몰라 난감하셨을 텐데요.

연휴에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뿐만 아니라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나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에서는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주변의 문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에서까지 확인할 수도 있으니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가족들과의 만남은 잠시 미루고 여행을 계획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때 무료 공공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시간과 돈을 모두 아낄 수 있겠죠.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이 전국에 무려 1만 6,300여 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작년 설 연휴 때보다 600여 개가 더 늘어난 규모인데요.

이 정보는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등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설날은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만큼 무료로 갈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은 연휴 나흘간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과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을 모두 개방할 예정인데요.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복궁 일대를 찾으신다면 다양한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그림은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세화인데요.

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는 9일과 10일에 수문장 교대 의식을 끝낸 뒤 풍자화 작가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와 협업한 그림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세화 그림은 선착순으로 배분되며 QR 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설 연휴 유익한 정보들 활용해 풍성하고 알찬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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