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총선을 6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운동권 청산'과 민주당의 '검찰 독재 청산'이 첨예하게 맞붙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총선큐 이어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로 여쭤보면 최근 며칠 언론 보도 보니까 영등포을로 교통정리 끝났다, 이렇게 확인되고 있던데 맞습니까?
[박민식]
교통정리가 끝났다는 의미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영등포을로 출마 의사를 표시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가 꽤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도 거의 한 달 반 정도 전부터 제가 영등포을로 나간다고 다 보도가 됐습니다.
그러면 그 선택은 박 전 장관께서 하신 건가요? 아니면 당의 요구가 있었던 건가요?
[박민식]
이건 워낙 많이 이야기가 돼서 숨길 수도 없고. 원래 제가 아시다시피 분당에 출마 계획을 했고 준비를 많이 했었습니다. 또 사는 곳도 20년 이상 분당에 살고 있었고. 그런데 벌써 한 두 달쯤 된 것 같습니다. 그때 저희 당이 강서구청장 패배로 상당히 어려웠지 않습니까? 그 무렵부터 당의 지도부에서 여러 분들이 우리가 되찾아와야 될 곳, 보통 험지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 말 안 하지 않습니까? 도전지라는 표현을 쓰던데. 어쨌든 그런 곳에 살신성인 또 솔선수범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요청을 여러 차례 강력하게 받았던 것은 사실이고, 저도 고민 끝에 제 개인적인, 정치적인 스케줄도 중요하지만 또 당인으로서 이번 이런 국면에 더 의미있는 역할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는 흔쾌히 영등포을 출마 요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개인적인 정치 스케줄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개인적인 정치 스케줄만 놓고 봤을 때, 왜냐하면 부산에서 재선을 하셨고 말씀하신 대로 오랫동안 사신 곳이 분당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흐름이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영등포을이 나오기는 했거든요. 개인적으로만 생각했을 때는 어떤 선택이 가장...
[박민식]
인지상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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