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주호민 아들 학대' 특수교사 항소…몰래녹음 인정 논란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가 항소했습니다.
1심 법원은 대법원 판단과 달리 정서학대의 특성을 이유로 학대 정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는데요.
해당 교사는 그 부분에 아쉬움을 토로했는데, 향후 2심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먹거리 원산지는 정확히 표기해야 하는 의무가 있죠.
특히 국방을 책임지는 국군장병들이 먹는 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국군장병의 먹거리를 속인 식품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국내산으로 납품한 돼지고기가 전부 외국산으로 확인된 건데요.
행정 당국은 품질이 떨어지는 물품은 납품받을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이 된다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최대 2만7천 퍼센트라는 살인적인 연 이자율을 적용해 서민들의 돈을 뜯었는데요.
문자폭탄을 쏟아내며 돌려막기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피해를 본 사람 600명 가까이나 된다고 합니다.
김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1년 5개월 만에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영국 왕실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발견됐고 암으로 확인되자 바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국왕은 서류 업무 등 국정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다음 달 열리는 미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국계 여성 감독으로는 첫 작품상 노미네이트인데요.
송감독은 한국어임에도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건, K팝과 K드라마, 기생충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감독의 이야기를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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