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주호민 아들학대' 혐의 특수교사 유죄…벌금형 선고 유예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들의 가방에 몰래 넣어서 수집한 녹음 행위에 대해 법원이 "정서학대의 특성상 녹음 외 학대 정황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정당행위로 인정된다"며 증거능력을 인정했습니다.
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1심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했는데요.
다만 법원은 교육적 목적도 있었다며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이 소식,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에 대해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생명 자체를 영원히 박탈하는 사형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붕괴 위기에 몰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의료 수가 제도를 정비해 필수의료 분야 의사들의 보상을 늘리고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인 부담을 줄이는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의대 증원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우리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는 신치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중국식 채소 절임을 뜻하는 파오차이라고 쓰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국내 대형 오픈마켓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김치공정에 분노할 게 아니라 우리 내부에도 빌미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미국 연방 상원에서 '빅테크와 온라인 아동 성 착취'를 주제로 한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CEO가 의원들의 질타 끝에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해 페이스북에서는 2천만 건이 넘는 성 학대물이 신고됐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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