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묻고 소화전에 숨기고…마약밀수 7명 구속기소
수원지검 형사6부는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마약을 대량으로 밀반입한 밀수책 A씨 등 일당 7명을 적발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 등은 최근 프랑스에 있는 총책의 지시에 따라 코카인 등 마약류를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해 인적이 드문 건물 소화전이나 야산에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인천공항세관이 프랑스발 국제우편물에서 케타민을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일당 중 베트남 국적 B씨는 수사 기관의 추적을 받자 건물 외벽을 타고 도주하려다 결국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총 1㎏가량의 마약류를 압수했으며 총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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