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눈비…강원 산간 최고 30㎝↑ 폭설

연합뉴스TV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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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전국 눈비…강원 산간 최고 30㎝↑ 폭설

[앵커]

내일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최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돼 대설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 서울은 비로 내리고 있는데요.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을 내륙을 중심으로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눈비 속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이상 경북 산지에도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제주와 영남 해안에 최대 40mm, 호남에 최대 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과 경북 산간 지역으로 큰 눈이 내려 현재 대설 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기를 많이 머금은 무거운 눈이 이어질 걸로 보여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비가 내리는 수도권과 충청도 차츰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요.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눈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4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내일은 영하권의 아침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눈비가 그치고 설 연휴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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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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