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올해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관광분야 종사자와 단체,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천만 명을 목표로 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호수지방정원과 소양강댐 호수 둘레길, 의암호 수변 출렁다리 등 호수에 관광을 입혀 국가대표 호수도시를 만들고,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이 없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간경관 활성화와 휴가지 원격 근무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막국수 닭갈비 축제에 해외 자매도시와 연계한 국제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세계화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753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체류 일수는 1.63일로 분석됐습니다.
YTN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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