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안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친환경 농수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이를 활용한 특화 거리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표고 주산지입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표고가 자랍니다.
자연 그대로 기르는 원목 표고입니다.
[문상희 / 표고버섯 재배 농민 : 재배 적지로서는 첫째 현재 보시는 것처럼 소나무가 외래종 소나무가 아니고 재래종 적송이어서 참 좋은 소나무 밑에서 나오는 표고버섯입니다.]
친환경 사료를 먹고 자란 명품 한우는 표고, 키조개와 함께 먹는 '장흥삼합'으로 이름이 났습니다.
산 성분을 전혀 쓰지 않는 무산 김과 겨울철 미각 매생이 그리고 바위에 붙여 키우는 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친환경 농작물 재배 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종순 / 전남 장흥군수 : 유기농 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 친환경 농업 대상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답게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주말 상설 시장으로 문을 열어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정남진 토요시장,
토요시장의 성공에는 친환경 음식재료를 토대로 한 한우삼합이 큰 몫을 했습니다.
청정해역 득량만입니다.
바다가 깨끗한 만큼 갖가지 어패류의 보고인데요, 이 일대에 바지락과 키조개 특화 거리가 조성됩니다.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관광객 유치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으면서 풍요로운 농산어촌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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