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FC서울로 이적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유력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린가드의 한국 FC서울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린가드는 기본 2년에 1년을 연장하는 조건을 포함한 계약에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수일 내로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출발을 원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맨유 유스 출신인 1992년생 린가드는 한때 맨유의 핵심 주전 공격수였던 선수로 통산 232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전 선수로 활약하는 등 국가대표로 총 32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맨유 주전에서 밀린 뒤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방출됐고 현재 자유계약 신분으로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 중이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정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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