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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美 "평양 방문 中 외교 부부장과 협의할 것"...무슨 얘기 하나? / YTN

YTN new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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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북한의 잇단 핵무기 시험에 대해미국 백악관은 중국이 나서서 자제시키도록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빠르게 밀착하고 있는 상황에서중국이 이번에는 북한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 나설지 관심입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아까 정리도 해 봤습니다마는 새해 들어서 북한이 핵무기를 고도화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데 심상치 않아 보이기는 해요.

[기자]
지난주만 해도 두 번을 쐈잖아요. 이게 순항미사일이고 정밀타격이 가능하고. 가장 핵심적인 건 여기에 핵을 탑재할 수 있다는 건데. 이게 과연 우리나라의 방어체계로 다 막아낼 수 있는 건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우리로서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적인 핵무장, 핵자강론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국제적으로는 어떻게 다뤄지는지 이런 것들을 좀 더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이었죠. 미국과 중국의 안보 사령탑들이 만났는데 여기서 북한 도발 문제도 논의가 됐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방콕에서 설리번 안보보좌관, 그다음에 중국의 왕이 외교부 부장그리고 정치국 위원으로서 외교 사령탑입니다. 두 사람이 가끔 만나는데요. 이번에 만나서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북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는 아니었습니다.

이틀 동안 12시간을 만나서 세계 안보 정세, 현안 이런 것들을 대부분 다 논의했다고 보면 되는데 우리보다 앞에 있는 문제가 우크라이나 문제. 그다음에 최근에 계속되고 있는 중동 사태. 이런 것들을 논의했다고 하고. 양국이 모두 세 번째로 한반도 문제.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 문제라고 표현했고 미국은 북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를 더 우선시하겠다는 거고. 중국은 한반도 문제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책임과 의무가 남한과 미국에도 있다, 이런 걸 표현하려고 이런 표현을 쓰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이 회담이 끝나고 나서 별도로 전화 브리핑을 했는데. 여기서 북한 문제...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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