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대통령-한동훈 오찬 회동…당정 갈등 봉합 국면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지난 서천시장 화재 현장 방문서 만난 지 6일 만의 만남인데요. 오늘 회동이 마련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오찬 회동 이후에 민생 현안이 논의됐다는 브리핑이 있었습니다만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라든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같은 민감한 현안들도 논의됐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출근길 인터뷰에서 총선까지 남은 72일 동안 하루처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 한 달 소감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커지며 디커플링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실제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여권 인사들이 줄줄이 민주당 86 운동권 대표주자들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임종석 전 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관련 발언부터 듣고 오시겠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에 이어서 이인영 의원 지역구에는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이, 또 김민석 의원 지역구인 영등포을에는 박민식 전 장관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비윤계 대표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어제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며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러브콜에 신당 합류설도 나왔지만, 당의 잔류를 선택한 건데요. 유승민 전 의원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유승민 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전략 공천 가능성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특히나 여권으로서는 험지인 수도권 지역에 전략공천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경선 참여기회를 보장받지 못해서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정치적으로 친박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최 전 부총리의 출마선언을 계기로 친박계가 재결집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내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공식 건의할 방침인데요. 9번째 거부권 행사라는 정치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어요?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의 피의자 김모 씨의 구속 만료일인 오늘 검찰이 김씨에 대한 기소와 함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찰 수사단계에서는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났는데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있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탈당 세력이 공동 창당할 당명은 '개혁미래당'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 제3지대 합당 신당 이름과 관련해 의도가 명백히 보인다며 무임승차는 곤란하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이준석 대표가 이르면 2030년부터 경찰과 소방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은 군 복무를 해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내놓은 이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선자'는 임기 시작 2년 뒤에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다음 후보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2년 순환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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