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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어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지도"...軍 "北 주장 과장됐을 가능성" / YTN

YTN new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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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발사 지도"
수직발사관 아닌 어뢰발사관 통해 발사한 듯
김정은, 한 달여 만에 미사일 발사 현지지도


북한이 어제(28일) 잠수함 시설이 있는 신포 인근 동해 상에서 발사한 건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발사를 현지지도했는데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주장한 비행시간 등이 과장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 한 달 만에 미사일 발사를 현지지도했는데, 북한 매체 보도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28일)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인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면 위로 비스듬히 솟구쳐올랐다는 점에서 수직발사관이 아니라 어뢰발사관을 통해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발사 현지 지도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 19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참관 이후 한 달여 만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선중앙TV의 관련 보도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조선중앙TV : 순항미사일들은 7421초, 7445초간 동해 상공에서 비행하여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시험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셨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다만 비행 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북한이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그러니까 SLCM을 쏜 건 지난해 3월 12일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은 또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는데요.

김 위원장은 핵동력 잠수함은 물론 기타 신형 함선 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당 부문들이 수행할 과업과 국가적 대책안들을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해군의 핵 무장화는 절박한 시대적 과업이며 핵전략 무력 건설의 중핵적 요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4일 발사했다고 주장한 미사일 역시 '불화살-3-31형'이었는데 우리 군은 북한 측 주장이 과장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군요?

[기자]
네, 북한은 앞서 지난 24일 개발 중인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인 '불화살-3-31형'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 (중략)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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