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성이 소화기 분사"…인천서 초중생 4명 피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쯤 남동구 논현동 상가건물에서 누군가 소화기를 뿌리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건물에 있던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4명은 처음 보는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렸고 다른 일행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호흡곤란과 피부염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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