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디지털성범죄 잇따라…10·20대 피해 집중
인천에서 SNS 등을 이용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 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이 센터가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모두 79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33명으로 42%, 20대가 25명, 32% 등 10~20대를 합치면 70% 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성적 착취할 목적으로 유인하는 등의 행태인 '온라인 그루밍'이 전체 피해 유형 중 27%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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