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2기 GTX 본격화...'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리나? / YTN

YTN new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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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서 윤 대통령이 직접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 이 선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단국대에 계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암까지 오는 동안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먼 길을 오셨을 텐데 공감을 하셨을 것 같도 같습니다. 이제 GTX 시대를 열겠다 이런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들으셨을 텐데 전문가로서 직접 이것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거든요.

[김현수]
크게 세 가지 전략이 있는데요. 첫째가 초연결 광역연결생활을 실현하겠다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특히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 격차가 심해지고 있죠. 특히 지방 청년들이 대거 수도권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방의 청년들이 워낙 일자리가 제대로 없다는 거죠. 지방에 아무리 산업단지를 만들고 공항을 만들더라도 청년들이 그곳에 가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뭔가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반듯한 장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광역철도의 거점, 모빌리티 허브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책이고요. 두 번째는 수도권 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인데요.
서울시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도 인구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통근자가 자꾸 늘어나죠. 통근 거리가 자꾸 길어집니다. 이미 OECD 국가들 중에 서울 대도시권의 통근 시간이 가장 깁니다. 더 문제는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자동차 교통망 가지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런던은 크로스레일, 파리는 RER, 또 도쿄 가시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시행이 좀 늦었습니다. 지금이라도 GTX를 빨리 해서 이런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시급하고요.
세 번째, 철도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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