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출퇴근 시대를 목표로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 노선을 대폭 확장합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시가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데요. 달라지는 교통정책,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라면서 2기 GTX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1기 때와 어떻게 달라진 건지 먼저 큰 그림부터 설명해 주시죠.
[유정훈]
먼저 1기라고 하는 A, B, C 노선을 연장을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A 같은 경우가 파주 운정에서 동탄까지인데요.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는 발표가 됐고요. 그다음에 순서는 B, C지만 C부터 시작이 됐는데 C 같은 경우에는 동쪽에서 위로 올라가고요. 아래가 중요한데 수원에서 있던 것을 굉장히 아래까지 내립니다, 아산까지 연장한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B 같은 경우도 지금 마석까지인데 춘천까지 연결한다는 게 일단 먼저 기존 1기 GTX의 연장이고요. 그다음이 D, E, F라고 하는 2기 GTX가 이번에 발표가 됐습니다. 그런데 D가 가장 중요한 노선인데 이게 모양이 더블 Y자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서측으로 보면 한창 말이 많았던 김포 쪽에서 하나 오고요. 그다음에 인천에서 오고. 그래서 대장이라는 신도시에서 만나서 핵심적으로 강남 지나서 삼성에서 하나는 쭉 연결돼서 잠실, 강동으로 해서 하남 교산신도시로 가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사실 소외 지역이었죠. 광주, 이천 거기서 원주까지 이어지는.
지금 보이는 저 분홍색 선이 D 노선인 것이죠?
[유정훈]
더블와이자로 복잡한 거고요. 그다음에 상대적으로 E는 조금 짧습니다.
서측의 인천은 공용이니까 주로 서울에서도 강북 지역이 조금 소외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강북을 횡단해서 남양주로 가는 노선이고요.
F는 상대적으로 조금 덜 GTX스러운 건데 왜냐하면 순환선이고요. 기존의 철도를 이용하겠다라는 거고. 그래서 아마 이번 발표에서도 가장 나중에 추진한다고 되어 있고요.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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