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출생아 역대 최저…인구 49개월째 자연감소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022년 같은 달보다 1,450명 줄어든 1만 7,5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1월 기준으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준입니다.
사망자는 3만 255명으로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전체 인구는 1만 2,724명이 자연 감소했습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49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인은 1만 6,695건으로 1년 전보다 4.4% 감소했고, 이혼은 6.8% 줄어든 7,92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형민 기자 (
[email protected])
#출생아 #사망자 #자연감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