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분기 은행의 가계·기업 대출 문턱 낮아질 것"
올해 1분기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일반대출의 경우 3으로, 지난해 4분기 0보다 높아졌습니다.
대출태도란 대출에 대한 은행들의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은행들이 조건을 완화하며 적극적으로 대출에 나선다는 뜻입니다.
주택담보 대출태도지수의 경우, 지난해 4분기 -14에서 올해 1분기 3으로 급상승했습니다.
이 밖에 대기업 대출태도지수는 지난해 4분기 -6에서 올해 1분기 8로,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0에서 6으로 각각 수치가 올랐습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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