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 이슬람센터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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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쟁 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마는 이 와중에 이란을 자극하는 이런 공격을 한 의도. 그것이 궁금합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성일광> 이스라엘이 왜 그러면 갑자기 가자지구에서 전쟁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시리아를 공격했을까. 시리아에 있는 이란 혁명수비대.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격한 것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미 5년 더 늦게는 7~8년 됐고요. 왜냐하면 이란이 계속해서 시리아 쪽을 통해서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에게 최신 무기를 계속 공급해 준다고 이스라엘은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헤즈볼라가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 이란이 보내는 최신 무기가 헤즈볼라 손에 들어가게 되면 이스라엘의 피해가 상당히 커지겠죠. 그것은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무기가 들어오면 무기 전달하는 무기 수송 체계를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시리아 내 그다음 레바논 내를 공습, 공격을 통해서 막아왔습니다. 그중에 특히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또 무력충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이 계속해서 무기를 더 보낸다고 믿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것을 막기 위해서 이번에 시리아에 있는 가장 고위급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암살하는 작전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앵커> 레바논 내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교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고 헤즈볼라 측을 지원하는 이란을 억제하기 위해서 이란을 공격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란은 응징할 것이다, 강력히 응징할 것이다, 이렇게 공언을 했습니다마는 어느 정도 선에서 개입할 것 같습니까?
◆성일광>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란은 일단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그런 천명했기 때문에 어떤 수단을 써서 보복을 할 텐데요. 최근에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모사드안가를 공습을 했다고 본인들이 얘기했습니다. 그런 방식의, 자기들이 생각할 때 이란 주변에 파견 나와 있는 이스라엘의 모사드를 공격하는 방식이 있을 것 같고요. 또 해외에 나와 있는 이스라엘 민간인이나 이스라엘 고위급 관리들을 암살하는 방식도 이란이 항상 노려왔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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