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구입비용 평균 30만원…4.9% 올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평균 약 30만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설을 3주 앞두고 서울 25개구의 90개 시장과 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설 제수용품 평균 구입 비용은 30만 717원이었습니니다.
작년 설과 비교하면 4.9% 오른 것으로 18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는데 단감이 48% 상승했고, 배와 사과 등이 30% 넘게 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구입처 별로 보면 전통시장이 약 24만 4,8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이 46만 1,5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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