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상위 0.1% 직장인 평균 6억9천만원 수령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 중 수령액 상위 0.1%의 연평균 상여금이 6억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상여금을 신고한 근로자 약 979만 9천명 가운데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은 평균 6억8천526만원의 상여금을 받았습니다.
이는 상여금 수령액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있는 중위갑 근로자가 받은 상여금 434만원의 157.9배에 해당했습니다.
양 의원은 "근로소득자 간 임금과 마찬가지로 보너스에서 양극화 현상이 확연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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