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일부터 김포공항서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해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에서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면 되고, 원치 않으면 거부할 수 있습니다.
착용한 옷과 기내 수하물 무게를 모두 함께 측정하며, 익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승객 표준 중량을 얻기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항공사는 국토교통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승객의 몸무게를 재는데, 이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하고 균형을 유지해 운항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박효정 기자 (
[email protected])
#아시아나 #몸무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