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월급 자투리로 모은 3천8백만 원을 아동복지시설 후원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부산시와 구·군, 관련 기관 직원이 월급에서 만 원이나 천 원 미만 금액을 모아서 복지시설 청소년 자립을 돕는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시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음 달 아동복지시설을 나가는 청소년 70여 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후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천8백여 명에게 8억2천 원이 지원됐습니다.
YTN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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