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21대 현역 국회의원 34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후 총선에 공천 배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 8가지 자질 검증 기준에 대한 현역 의원들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은 문제 소지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의원 34명을 공천 배제 명단으로, 문제가 의심되나 추가 검증이 필요한 의원 72명을 검증 촉구 명단으로 분류했습니다.
조사 결과, 공천 배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민의힘 김태호, 김희국, 박덕흠 의원은 평가 기준 2가지에 중복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상임위 이해충돌 의혹 등 사회적 물의와 주식 과다 보유 기준에 부합했고, 김태호 의원은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문제로, 김희국 의원은 상임위 결석률과 주식 과다 보유에 해당했습니다.
경실련은 각 정당에 조만간 평가 자료를 전달하며, 철저한 검증에 근거한 공천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YTN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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