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을 챙겨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동료 시민이 즉각적으로 차이를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취임 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언어보다 실제 성과가 중요하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총선을 앞둔 정국이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정책이나 기대만 부풀리고 책임지지 않는 정책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정부도 유념해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당정과 대통령실이 한 호흡으로 일해야 한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고자 하고, 그것이 결국 구체적인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대학생 학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여러 논의가 나오고 있고 정부도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가 당과 함께 논의해 좋은 정책을 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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