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고위 협의회를 열어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계층 간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는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정은 배추와 무, 사과, 배,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을 집중 공급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일 30만t에 대해 관세를 내리거나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정부 할인 지원율을 30%로 10%p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정부 할인 지원 참여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7백 곳, 수산물은 천 곳으로 늘리고, 택배 임시 인력 6천 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 높이고, 총 발행 규모도 1조 원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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