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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함께하자" 손길 내민 이낙연...느긋한 이준석 / YTN

YTN news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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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제3지대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두 전직 대표의 연대, '낙준 연대'의 결성 가능성인데요. 현재 시점에서 두 사람 간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발언 듣고 두 분 패널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어제 DJP연합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좀 더 풀어주신다면 어느 정도로 가깝습니까, 지근 거리에 와 있습니까?) 이준석 전 대표와 저는 (DJP) 그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속칭 반윤 비명이란 점에서는 공통된다, 혹시 이런 말씀이십니까?) 그 정도는 벗어났죠. 이준석 전 대표는 청년 정치를 상징하는 분이 돼 있고요. 저는 외람됩니다만 경험 많은 정치인의 대표격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는 세대통합의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 (한국의 희망 제외하고) 나머지 세력과는 아직 한강 정도의 강이 흐르고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뭐 두 강을 못 이을, 강남과 강북을 못 이을 건 아니거든요. 민주당 내에 제가 알고 있는 인사들이 '지금은 네가 한강처럼 보지만 나중에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 보면 어떤 분들과는 지중해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거다.' 이런 비유를 하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선입견 없이 여러 주체들과 대화를 하고 또 같이 만나는 자리들을 또 가져볼 생각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DJP 연합보다 가깝다. 그리고 세대통합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상당히 적극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고요. 이준석 전 대표도 물론 연대에 굉장히 적극적이긴 합니다. 최대공약수 찾아야 한다는 얘기했는데 방금 들어보셨지만 내가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얘기해 보면 한강 정도 생각했던 게 지중해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살짝 온도차는 느껴지는데요.

[정옥임]
원래 이준석 전 대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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