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청주·약주 등 국산 발효주 가격 최대 5.8%↓

국산 발효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에 사용되는 주류 값이 최대 5.8% 인하됩니다.

기준판매비율은 일종의 세금 할인율입니다.

국세청은 오늘(11일) 국산 발효주, 기타주류 및 캠핑용 자동차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와 약주 등 국산 발효주는 2월부터 공장 출고가격이 5.8%까지 내려갑니다.

캠핑용 자동차는 4월부터 세금 부과 기준이 9.2% 낮아져, 공장 반출가격 8천만원인 경우 소비자 가격이 53만원 인하됩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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