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올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첫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국방과학연구소 해미 시험장에서 다음 달까지 저온과 고온, 강우, 결빙 등 극한 환경에서 기체와 항전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F-21 전투기는 지난해 시제 6호기까지 비행에 성공했고, 공대공 무장 분리 등의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앞으로 공중급유시험과 공대공 미사일 발사 시험 등 주요 비행시험 등을 통해 KF-21 전투기의 성능을 지속 검증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 김문경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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