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경기도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9일)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나온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의 확진 농가는 모두 28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예방적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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