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김영우 전 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보수정당 '험지'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어제(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식과 품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의석을 한 석이라도 찾아오는 것이 3선 중진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대 야당을 그대로 두고선 대한민국의 안전하고 번영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18대 총선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내리 세 차례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때는 불출마했습니다.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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