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8일 뉴스현장
■ 한파 누그러지고 곳곳에 대설…서울 10㎝ 눈
오늘 아침 기승을 부렸던 강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내일부터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강원 산지는 20cm 이상, 서울은 10cm에 달하는 대설이 예보됐습니다.
■ 이재명 습격범 신상공개 9일 결정…계획범죄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모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내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는 작년 4월쯤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입해 개조했고, 충남 아산의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계속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국계감독 '성난사람들' 골든글로브 TV작품상
한국계 작가 겸 감독인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성난 사람들'의 주연을 맡았던 한국계 배우 스티브 연은 한국계 최초로 단막극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민주 "배신의 정치"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의원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고 말했지만,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민들이 배신과 언어도단, 야합의 정치 행태에 대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남북 해상완충구역 무력화…"더 이상 존재 안 해
북한군이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사격을 실시하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했던 해상 완충구역이 사실상 사라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자체 계획에 따라 해상 사격과 해상 기동훈련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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