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업주 살해범 구속…"증거 인멸·도망 우려"
경기도 일대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연이어 살해한 이모 씨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지환 당직 판사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며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고양시와 지난 5일 경기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하고, 가게 안에서 각각 현금 30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조한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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