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역무원 살해범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우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씨가 오늘(16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피해자의 첫 고소 당시 경찰은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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