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제주 중학생 살해범 구속…사건 발생 전 스마트워치 미지급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AT'(무엇을)입니다.
제주에서 중학생이 어머니의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은 여러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상태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왜 범행을 막지 못했던 것일까요.
어머니는 신변 보호 대상자였지만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를 받지 못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주희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제주 중학생 살해사건의 개요부터 정리해 주시죠.
살해된 중학생의 어머니가 이달 초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하고 신변 보호 요청도 했다고 하는데 범행을 막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가운데 스마트워치가 재고 부족으로 미지급되었단 발표도 거짓이었다고요? 게다가 살해자가 이미 다수의 전과가 있는 인물인 만큼 범행 전 적극적으로 신병 확보에 나섰어야 했단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스마트워치'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떤 경우에 지급되는지도 설명해 주시죠. 결국 피해자 어머니는 범행이 일어난 다음 날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받게 됐다는데 사건이 벌어진 뒤 받는 것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데 피살된 중학생이 위급한 순간에도 어머니를 오히려 안심시켰던 것으로 확인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요?
제주지법 김연경 부장판사는 40대 살인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신상정보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애매한 신상공개 기준을 이번에는 왜 공개하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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