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나잇] 이재명, 일반병실로 옮겨져…한동훈, 대한노인회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는데요.

정치권 이슈,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장성호 교수,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수술을 받은 이재명 대표, 현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면회할 상황은 안되고,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태라고 전해졌는데요. 먼저 장현주 부위원장님! 현재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 상태와 관련해서 전해 들은 이야기 있으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을 '테러'로 규정하고요. 경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후속 대응을 위한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긴급 의총에서 논의된 내용과 대책,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사태로 비명계 행동도 소강 국면에 들어서는 모습인데요. 당장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그리고 신당 창당에도 변수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부에서는 이번 피습 사건으로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불가능해졌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이번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도 짚어보죠. 한 위원장, 오늘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서 좋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오도록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는데요. 한 위원장의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실무단계부터 직접 책임지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한동훈 위원장, 오후에는 대한노인회를 찾아서 '노인 비하'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 발언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왜 그런 사람을 뽑았냐"는 김호일 노인회장의 말에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대답했는데요. 한 비대위원장의 사과로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법조인 출신 인사를 세우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 있죠? 어떻게 보세요?

오늘 오전 허은아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탈당했는데요. 탈당 기자회견에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도 잃게 되는데요. 허은아 의원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도 살펴보죠.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28~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경향신문 의뢰로 지난해 12월 29일~3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선거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지금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양강 구도가 되는 모습이에요?

또 다른 결과를 보면요. 모두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게 나왔는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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