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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용의자 검거…"묵비권 행사 중"

연합뉴스TV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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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용의자 검거…"묵비권 행사 중"

[앵커]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는 60~70대 나이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아직까지 구체적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현장에서 붙잡혀 부산 강서경찰서에 이송된 상황입니다.

범행 당시 이 남성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쓴 띠를 두르고 있었고, 주변에서 지지자처럼 행동하고 또 사인을 요구하며 이 대표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돌연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하면서, 이 대표가 무방비로 흉기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습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인적 사항이나 범행경위 등을 일체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또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이 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는데요.

잠시 뒤인 오후 3시30분,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첫 브리핑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대표에 대한 경호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피습 당시 현장에는 기동대 1개 제대 등 경찰관 50여 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용의자가 지지자로 위장한 탓에 갑작스러운 습격을 막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공식적인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담 경호팀은 별도로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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