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테러 용의자, 정신감정 받는다…"한 달 넘게 묵비권"
지난달 일본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기무라 류지가 정신감정을 받게 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카야마 간이재판소는 검찰이 기무라의 형사책임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신청한 정신감정 유치를 허용했습니다.
형사책임 능력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서 형사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지적 상태를 뜻하는데, 기무라는 범행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넘게 묵비권을 행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기무라의 정신상태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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