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 지휘관 격려…"한미 도발하면 괴멸시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앞두고 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마지막 날인 어제(31일) 북한군 대연합부대장 등 지휘관들을 노동당 본부 청사로 불러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언제든지 무력충돌이 생길 수 있다"며 "(한미가) 불집을 일으킨다면 모든 수단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괴멸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어제(31일) 저녁 노동당 총비서 자격으로 당 간부들을 격려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부인과 딸을 대동하고 5월 1일 경기장에서 열린 신년 경축 대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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