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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유족에게 위로...적법한 수사였다" [띵동 이슈배달] / YTN

YTN news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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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어제 긴급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배우 이선균씨에 대한 마약 수사를 무리하게 이어왔다는 비판이 일자, 입장을 밝힌 건데요.

먼저 이선균씨가 숨진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위로의 뜻을 밝혔고요.

수사 내용 유출은 없었고, 제보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절차를 따랐다면서 적법한 수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3차 소환을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던 이 씨.

경찰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취재진과 또 한 번 맞닥뜨렸는데요.

경찰청은 몰래 숨어 들어가면 모양새도 좋지 않고,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해명도 내놓았습니다.

두 달 동안 이목을 집중 시켰던 연예인 마약 수사, 용두사미라는 비판만 남기고 끝나게 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배우 이선균 씨 마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후폭풍에 직면했습니다.

물증 없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했고, 내사 단계부터 외부에 혐의 사실을 흘린 게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결국, 수사 총책임자인 인천경찰청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인의 사망은 매우 안타깝지만 수사는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절차에 따랐다며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수사사항 유출 의혹도 강하게 부인하며 경위 파악에 나설 계획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중 / 인천경찰청장 : 모든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참여했고 진술을 영상 녹화하는 등 적법 절차를 준수하며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씨가 숨지기 나흘 전인 3차 조사를 앞두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출석하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단 이 씨 측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앞서 1, 2차 조사 때처럼 출석하는 편이 모양새가 좋을 것 같았다며 변호인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할 경우 취재진이 함께 이동해 안전사고 문제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씨가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 등에게 협박당해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장을 낸 공갈 혐의 수사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김 씨와 별도로 이 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박 씨는 이미 한 차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오지 않아 강제구인됐는데,

재판부는 도망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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